맥시멀리스트, 까눌레 중독! 베이커리(디저트)&커피! 카페 배달: 구리, 다산동/ 꼬모윤(comoyoon)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카페에 가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또는 재택업무 중에 카페인이 너무 필요해서!

등의 이유로

집에서 디저트/ 커피 배달을 시켜 드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저도 올해 초 재택근무를 하며 

커피와 디저트를 배달시켜먹기 시작했어요ㅠㅠ

1일 1커피, 많게는 2~3잔까지 먹었어서 그런지

집에서 내려서 또는 타서 먹는 커피로는 충족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시작된 커피, 디저트 배달시키기!!

여기에서도 #맥시멀리스트가.. 티가 나죠..!

혼자 먹을 때에도 절대 부족함이 없도록 하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결정장애까지 있어서..

일단 장바구니에 몽땅 넣어놓고 고민을 시작합니다.

'혼자 먹는데.. 너무 많이 시키나..

조금 뺄까..

나는 지금 A가 먹고 싶은데, 

여기는 B가 시그니처 메뉴라던데..'

이런 고민을 한 30분을 하다가 

에이! 모르겠다! 그냥 다 시키자!! 하고 주문을 해버리죠..ㅜㅜ

맥시멀리스트&결정장애의 조합은..

눈물 없이 말할 수가 없어요.. 바로 #텅장의 주원인이 되어버리죠ㅋㅋㅋㅋ

제가 힘겹게 고른 메뉴 한 번 보실래요..?

근데 정말 못고르는 거 인정하게 되실 거예요..ㅎㅎㅎ핳ㅎㅎ

 

저는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시켰는데요~!

어플 보니, 리뷰 이벤트를 하는 것도 아닌데

리뷰가 진짜 계속 계속 올라오는 거 있죠..? 

진짜 모두의 맛집이 되어가고 있나 봐요..ㅠㅠ

저만 알고 싶었는데 말이에요..

근데 그 리뷰에 이렇게 대부분 쪽지를 남겨주시더라고요!

정말 섬세함에 감동 한 스푼..ㅠㅠ

 

짜잔!

뚜껑을 여니

역시 맥시멀리스트답게!

꼬모윤에서도!!!

이렇게나 잔뜩 시켜버렸답니다ㅋㅋㅋㅋㅋ

오토바이를 타고 힘겹게 왔을 텐데..

가지런히 놓여있는 것 보세요..!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메뉴

저는 꼬모윤(comoyoon)에서

솔티드 카라멜 까눌레

무화과 크림치즈 까눌레

바닐라빈 까눌레

제주말차 까눌레

라즈베리 까눌레

바닐라빈 커스타드 피스타치오 마들렌

발로나 초코가나슈 마들렌

흑임자 마들렌

수제 얼그레이 크림 비스콘

바닐라라떼...

써놓고 보니 더 많은 것 같네요..

첫 배달 때 이렇게나 시켜버렸답니다..ㅎㅎ

 

일단 전체적으로 다 맛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달지 않은 걸 좋아하는데요~

말차, 얼그레이보다는 바닐라빈, 라즈베리, 솔티드 카라멜 까눌레가 맛있더라고요!!

무조건 장바구니에 넣고 있어요..ㅎㅎㅎ

근데 배달시킬 때 얼그레이 까눌레가 품절인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그리고 마들렌, 스콘도 맛있었지만

까눌레는 진짜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맛있었어요. 저는..ㅠㅠ

이렇게나 입맛은 개인차가 크죠..! 참고만 부탁드려요!ㅎㅎ

 

보통 디저트가 맛있으면 커피가 맛이 없거나,

커피가 맛있으면 디저트는 안 파는 곳도 많은데..

여긴 다 맛있어요! 아주 JMT 오백 번 외치게 되는 곳이에요!! 예~!!!

 

첫 배달 후 2주도 안되었는데 저는 벌써 3번이나 시켜먹어 버렸어요..^^

그만큼 적극 추천하는 카페입니다...!

 

배달해도 하나도 안 눅눅하고요ㅠㅠ

일단 처음엔 골고루 드셔 보는 걸 추천해요!!!

저는 혼자 먹는데 저렇게나 많이 시키다 보니 조금 남았는데요~

밀폐용기에 예쁘게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날 꺼내서 살짝 녹여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그 맛 어디 안 가요..ㅠㅠ 얼었다 녹아도 겉이 바삭해요 아주 맛있어요..

일단 기억하세요..!

까눌레는 다다익선..

아시겠죠..? 다다익선입니다..! 무조건!

저 원래 냉동실에 마카롱 쟁여두고 먹었는데

앞으로 까눌레 쟁여두고 먹으려고요..ㅠㅠ

꼭 드셔 보세요.. 꼭..!

 

위치

꼬모윤은 구리시 다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플라워&베이커리 카페입니다!ㅎㅎ

사실 직접 가보진 않았지만..

사진으로만 봐도 가게가 참 예쁘더라고요..ㅠㅠ

배달이 안 되는 메뉴도 많다던데.. 얼마나 더 맛있을까요..?

마음 편하게 카페에 가서 맘 껏 먹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